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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이모저모] 2022년 2월 마무리

by Sky Titan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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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내일이면 2월도 끝이다....

와우...!

 

시간이 정말 쓸데없이 빨리간다.

지난 설 연휴 때 쯤에 1월 마무리 글을 올렸던 것 같은데 어영부영 또 연휴를 기다리다 보니

어느 새 2월이 다 끝났다.

시간 흘러가는 거 실홥니꽈..

 

회사 근황


솔직히 이번 1분기는 크게 바쁘진 않다.

원래 있던 TF에서 다른 TF로 올해 2분기까지 지원을 가게 되었는데

옮긴 TF가 현재 크로스 플랫폼으로의 전환 작업을 진행 중이기에

전환 전까지 비즈니스 피쳐를 그렇게 많이 넣지 않을 것 같다.

(근데 그 전에 있던 TF들과 달리 일 진행이 시원시원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뭐 어찌됐든 1, 2월은 솔직히 월루 생활을 계속 했다ㅎ

이번에 새로 맡은 피쳐는 규모가 커서 또 머리가 살살 아파오긴 하는데...

1년동안 일하면서 느낀건데 미리 걱정해도 별 소용없고

막상 닥치면 어떻게든 해결은 되더라...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


갑자기 답지 않게 시사 얘기를 꺼내게 되었는데,

요새 전 세계가 우크라이나 - 러시아의 전쟁에 이목이 집중되어있는지라 나도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걸 보면서 느낀 것은 국제 사회는 약점을 보이면 바로 잡아먹히는 야생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왜 그렇게 북한이 핵에 집착하는지도 조금은 이해가 되는 사건이였던 것 같다.

상대적으로 재래식 전력에 약점을 보인다면 어쩔 수 없이 핵이라도 보유해서

수틀리면 니들도 죽고 나도 죽을거야 라는 식으로 협박이라도 하려는 것 아니겠나..

 

비탈리 샤쿤 볼로디미로비치

어찌됐든 침략국에 맞서 조국을 지키려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군인들을 응원하고 싶고,

특히 러시아의 진군을 막기 위해 스스로 장렬히 산화한 군인분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이름을 기억하진 못하겠지만 그가 보인 용기는 모두가 기억하지 않을까)

 

철권 의자단 진입


즈으으ㅡㅇ응말 오랜 세월이 걸려 드디어 의자단에 진입했다.

애초에 난 하루에 막 몇십판씩 게임을 하지 않으니 더 오래 걸린 것도 있겠지만

기가 막히게 승급전에서 연패를 당하면서 열심히 쌓아왔던 점수를 고대로 헌납하게 다시 쌓기를 반복...

드디어 머덕으로 의자단 승급에 성공했다.

 

사실 승급한지는 좀 되긴 했는데 승급 이후로 머덕을 잘 안하고 있고 파쿰람을 비롯 다른 캐릭터들을 좀 만지고 있는 상황이다.

 

승급을 하면 할 수록 목표가 자꾸 올라가는 느낌인데

사실 철권7 처음 시작할 땐 주황단만 가도 '와 힘들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어느 새 의자단까지 찍은 상태라 이번엔 또 파랑단을 목표로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마무리


뭐.. 사실 2월에 진짜 별로 한 게 없어서 할 말이 크게 없는 것 같다.

3월에는 드디어 보상 리뷰가 발표되는 지라 그 때되면 슬픔에 넋두리이든, 기쁨의 표효이든 할 말이 많지 않을까 싶다.

닥쳐 이 요망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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