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근황 글을 작성하려고 보니 마지막으로 썼던 글이 2020년 회고 글이었다는 게 충격이다 ㅋㅋㅋㅋ..
최근 근황이라고 해봐야 별 게 없는데 그냥 회사 잘 다니고 있다...ㅎ
이래저래 일에 많이 치이면서 나름 많이 성장했다고도 생각하지만 아직 하아아아안참 부족하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든다.
아무래도 우리 회사는 신입이 드물고 다 짬 차이 많이나는 경력직이라서 더 그런 것 같다.
나랑 가장 가까운 팀원의 경력이 6년차이니...ㄷ
2020, 2021년동안 통째로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서울에 올라가자마자 자취방은 정리하고
계속 대구 본가에서 일하고 있다.
아무래도 본가에서 일 하다보니 돈 모으기도 쉽고 가족이랑 있으니 좀 덜 외롭다는 생각이든다.
자취하는 것도 나름의 재미는 있겠지만... 좁은 자취방에서 나 홀로 하루종일 틀어박혀 재택근무 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서 우선 계속 본가에 머물러 있는 중이다.
아마 특별한 일이 없으면 계속 재택을 하게 될 것 같은데...
다시 서울에 방 잡고 올라갈 일이 언제쯤 생길지 모르겠다.
2020년의 목표는 '취업'이었고 2021년도의 목표는 '적응'이었다.
2022년도의 목표는 '발전'이라고 해야겠다.
정확히 어느 분야에서의 발전이라고 말해야될 지는 모르겠지만 올 한 해동안 회사에 적응하느라 개인 공부도 너무 부족했고
하고 싶은 것도 제대로 못한 것 같다.
어느 분야에서든 발전을 이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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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일기도 좀 자주 작성해봐야겠다...
이것도 나중에 읽으면 오글거려도 재밌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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