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후 최근 근황

 근래 취뽀에 성공하고 현재 서울에 올라와서 한창 입사 온보딩 교육을 듣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온라인으로 듣는 데 집중해서 듣고 싶어도 왜캐 집중력이 떨어지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난 안드로이드 개발을 계속 해왔고 계속 해 나갈려고 했었는데 뜬금없이 IOS 개발을 맡게 되었다. 직무 변경은 불가능하대서 어쩔 수 없이 해야될 듯 하다. 뭐 다른 동기들도 다 자기가 원하는 직무를 맡은 것 같진 않고 다들 뒤죽 박죽으로 섞이게 된 듯 하다. 

 안드로이드 개발도 계속 공부하고 IOS 개발까지 배우면 모바일 풀 스택 개발자가 될 수 있으니 그냥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물론 그래도 지금 당장 막막한 건 어쩔 수 없다.... 죽어라 안드로이드만 팠는데 갑자기 IOS라니... ㅠ)

 

 그래도 나름 네임 밸류 있는 회사에 취업을 했으니 운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많이 배워야 겠다.

 

 그나저나 한동안 입사 전에 몇 주동안 집 구하고 놀고 먹고 한다고 블로그 관리를 안 했었는데 방문자는 왜 이렇게 많은지 모르겠다. 보니까 네이버 웹툰 면접 후기 글이 누적 조회수가 700건이 넘었던데 지금 네이버 웹툰이 인턴 면접 시즌이라서 그런 듯 하다.

 

 생각해보면 원래 나의 최종 목표는 네이버였는데 네이버는 나랑 인연이 되지 못했다. 내 실력이 부족한 것도 있었고.... 입사해서 공부 열심히 해야 되는데 당장은 적응하느라 바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