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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코딩테스트

[코딩테스트] 2020 NBP 하계 인턴 (SW 개발) 탈락 후기

by Sky Titan 2020.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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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6일에 작성된 글입니다.

 

언제쯤 합격후기가 올라올지 모르겠다. 일단 상반기는 확실히 포기. 솔직히 NBP 인턴도 냈지만 SW 개발 직무 내용 자체가 내 메인 스택인 안드로이드랑은 거리가 멀어 보여서 솔직히 서류도 안될 줄 알았다. 요번에 네이버 쪽 계열사들만 못해도 5~6개는 낸 거 같은데 코테든 서류든 붙는 게 없어서 이번에도 떨어지겠지 했는데 서류가 덜컥 합격해버렸다. 문제는 알고리즘 공부를 손 놓고 있었는데 코딩 테스트가 이틀 뒤인 것. 급하게 손만 풀어놓고 코딩 테스트를 쳤다.

일단 문제는 5문제이고 특이하게 서술형과 SQL 문제가 있었고 나머지는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구현 문제였다.

자세한 문제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서술형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로 특정 기능을 동작하는 함수를 구현할 줄 아느냐의 문제였다. 평소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이기에 사실상 포기하고 시간이 남으면 풀기로 하고 넘어갔다.

SQL 문제는 JOIN에 대한 개념이 있는지만 보는 굉장히 기본적인 문제였다.

 

 일단 SQL 문제와 구현 1번 문제는 매우 쉬웠기에 금방 풀었다.

 구현 2번 문제는 문자열 처리 문제였는데 평소에 문자열 처리하는 문제를 너무 우습게 봤는지 쉽게 풀 줄 알았는데 결국엔 난관에 맞닥뜨리고 우선 3번 문제로 넘어갔다.

 3번은 효율성 테스트를 통과해야 하는 문제였다. 사이클과 관련된 문제였다고 확신하고 있었기에 재귀함수로 cycle을 찾는 식으로 풀었지만 20여 개의 정확성 테스트에서 딱 1개가 통과를 못했고 효율성 테스트에선 6개 중 3개의 테스트 케이스를 통과 못 했다. 코드는 더러웠지만 알고리즘 자체는 맞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정확성 테스트 1개를 통과 못 한채 제출했다. 분명 그 틀린 1개가 효율성 테스트에서 통과 못 한 3개의 테스트 케이스와도 관련이 있었을 듯하다.

결론 :

코딩 테스트를 몇 번 쳐본 결과 일단 문자열 처리 관련된 문제들이 거의 한 개 이상 꼭 포함되고 이 부분에 대해서 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시간 내에 풀기 힘들다는 것, 그리고 자료구조에 대해서 다시 공부해야 되겠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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